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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0-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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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9월 주택시장에서 매매는 지난해보다 준 반면 전월세 거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에 가격 하락 등 부동산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소유보단 안정적인 임대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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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주택 통계를 보면 충북 주택 매매거래량은 1838건으로 전달(2129건)보다 13.7%, 지난해 같은 달(2021건)보다 9.1% 줄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5404건으로 전달(4134건)보다 30.7%, 지난해(4885건)보다 10.6% 늘었다. 최근 5년 평균보다도 28.2% 증가했다.

매매거래는 쪼그라들었으나 공동주택 분양과 인허가, 착공 등 주택 건설시장은 지난해보다 활발하다.

9월 충북 주택 인허가는 1340채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 늘었다. 1~9월 누적 인허가 역시 작년보다 16.4% 증가한 1만 357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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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이뤄진 9월 한 달 주택 착공은 469채로 지난해(217건)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공동주택 분양은 969채로 지난해보다 50.5% 증가했다.

한 때 3442채(2023년 12월)에 달했던 미분양 주택은 서서히 소진돼 9월 현재 2715채를 유지하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 8월보다 1채 준 1000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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