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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 실화냐?” 버튼 하나 누르니 ‘비밀의 방’…딩크족 ‘심장 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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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9-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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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신박한 아파트 설계가 주택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건설의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와 포스코이앤씨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새로운 페러다임'의 아파트 평면 설계 이야기다.
용인시청역 힐스테이트
1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를 지난 13일 공개했다.

이번 설계 상품은 거실의 벽을 이동해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을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돼 있던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는 계절의류·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수납장과 전동 침대, 책상으로 구성됐다. 월플렉스 이동 조건에 따라 공간을 분할해 게스트룸 및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킨 후, 벽면에 매립된 1인용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치면 홈오피스 및 게스트룸 공간이 나온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구를 접은 뒤 월플렉스를 이동시켜 거실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책상과 침대는 전동식으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펼치고 접는 동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월플렉스 안에는 곳곳에 수납장을 구성하여 최대한 많은 양의 수납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유리 장식장을 구성해 거실 공간의 고급성도 추가했다. 벽체 코너 부위는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성을 강조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해 온 현대건설은 가변형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기술을 지속 선보여 왔다"면서 "차별화된 기술 및 품질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며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현대건설 공동주택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부여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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