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 북부 아파트 매매거래,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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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10-13 18:43본문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경기 북부지역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8월) 경기 북부(8개 시, 2개 군) 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2만19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765건 대비 약 30.69% 증가했다. 특히 GTX 노선이 예정된 남양주, 파주, 의정부의 증가율은 각각 41.55%, 35.14%, 32.97%로 거래량이 대폭 늘었다.
거래가 살아나면서 경기 북부권의 기입주 단지들은 신고가에 거래될 뿐만 아니라 직전 최고가를 회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 ‘의정부역 센트럴 자이앤위브캐슬(‘22년 7월 입주)’ 전용면적 98㎡는 올해 8월 10억3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 ‘DMC자이더리버(‘22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12억5000만원에 거래돼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남양주시 별내동 ‘현대 아이파크(‘12년 1월 입주)’ 전용면적 141㎡는 올해 9월 10억원에 거래돼 동일 면적의 직전 최고가(‘20년 4월, 10억원)를 회복했으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신도시 디에트르 프레스티지(‘22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106㎡는 올해 7월 6억9000만원에 손바뀜 돼 동일 면적의 직전 최고가(‘23년 11월, 5억원)보다 2억원 가까이 올랐다.
청약 시장도 마찬가지다. 올해 7월 파주시 목동동 일원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운정’은 2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6449건 1순위 평균 126.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분양한 ‘고양 장항 아테라’는 3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8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30.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GTX 노선 확정 및 양주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호재들이 가시화되면서 분양 열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서울 아파트값이 치솟으면서 교통망 개발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비교적 가격 경쟁력이 높은 북부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경기 북부권의 경우 오는 2026년 양주테크노밸리,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등이 준공될 예정인 데다 올해 연말에는 고양 킨텍스 제3전시장이 착공하는 등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각종 첨단산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집값도 비교적 합리적인 데다 GTX 개통도 예정돼 있는 만큼 연내 분양하는 주요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R114의 집계 결과, 용인 둔전역 에피트 모델하우스 연내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총 8개 단지, 8598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는 대우건설이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분양할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있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양주테크노밸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며, 반경 1km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라온건설은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일원에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99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3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경의중앙선·KTX가 지나는 덕소역과 근접하며 인근에 덕소삼패IC가 자리해 서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덕소초교를 비롯해 와부중, 예봉중, 와부고, 덕소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양은 지난 11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일원에 선보이는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청평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자리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4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551가구로 구성된다. 경춘선(ITX청춘) 청평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이용 시 서울북부권역까지 4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8호선 별내선 개통으로 잠실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 거리에 청평초등학교와 청평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동문건설은 11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7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가까이 있으며, 향후 대곡역에서 GTX-A(예정)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바로 앞 문산초를 비롯해, 문산동중, 파주고가 용인 둔전역 에피트 위치해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8월) 경기 북부(8개 시, 2개 군) 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2만19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765건 대비 약 30.69% 증가했다. 특히 GTX 노선이 예정된 남양주, 파주, 의정부의 증가율은 각각 41.55%, 35.14%, 32.97%로 거래량이 대폭 늘었다.
거래가 살아나면서 경기 북부권의 기입주 단지들은 신고가에 거래될 뿐만 아니라 직전 최고가를 회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 ‘의정부역 센트럴 자이앤위브캐슬(‘22년 7월 입주)’ 전용면적 98㎡는 올해 8월 10억3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 ‘DMC자이더리버(‘22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12억5000만원에 거래돼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남양주시 별내동 ‘현대 아이파크(‘12년 1월 입주)’ 전용면적 141㎡는 올해 9월 10억원에 거래돼 동일 면적의 직전 최고가(‘20년 4월, 10억원)를 회복했으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신도시 디에트르 프레스티지(‘22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106㎡는 올해 7월 6억9000만원에 손바뀜 돼 동일 면적의 직전 최고가(‘23년 11월, 5억원)보다 2억원 가까이 올랐다.
청약 시장도 마찬가지다. 올해 7월 파주시 목동동 일원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운정’은 2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6449건 1순위 평균 126.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분양한 ‘고양 장항 아테라’는 3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8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30.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GTX 노선 확정 및 양주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호재들이 가시화되면서 분양 열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서울 아파트값이 치솟으면서 교통망 개발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비교적 가격 경쟁력이 높은 북부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경기 북부권의 경우 오는 2026년 양주테크노밸리,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등이 준공될 예정인 데다 올해 연말에는 고양 킨텍스 제3전시장이 착공하는 등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각종 첨단산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집값도 비교적 합리적인 데다 GTX 개통도 예정돼 있는 만큼 연내 분양하는 주요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R114의 집계 결과, 용인 둔전역 에피트 모델하우스 연내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총 8개 단지, 8598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는 대우건설이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분양할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있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양주테크노밸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며, 반경 1km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라온건설은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일원에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99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3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경의중앙선·KTX가 지나는 덕소역과 근접하며 인근에 덕소삼패IC가 자리해 서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덕소초교를 비롯해 와부중, 예봉중, 와부고, 덕소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양은 지난 11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일원에 선보이는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청평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자리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4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551가구로 구성된다. 경춘선(ITX청춘) 청평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이용 시 서울북부권역까지 4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8호선 별내선 개통으로 잠실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 거리에 청평초등학교와 청평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동문건설은 11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7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가까이 있으며, 향후 대곡역에서 GTX-A(예정)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바로 앞 문산초를 비롯해, 문산동중, 파주고가 용인 둔전역 에피트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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