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숙원' 우이방학선마저…공공경전철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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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10-26 06:33본문
사업 추진 17년 만에 첫 삽을 뜰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우이신설연장선(우이방학선) 사업의 조기 착공이 어려워졌다. 공사비 문제로 참여하겠다는 건설사들이 나타나지 않아 입찰이 중단됐다. 위례신사선·서부선 등 경전철 민간투자 사업에 이어 공공 사업조차 장기간 표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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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8월부터 진행했던 우이방학선 사업 입찰을 중단하고 12월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우이방학선은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우이신설선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의 노선과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를 건설한다. 총사업비는 4267억 원이며 2031년 준공 예정이다. 국비 1559억 원, 시비 2708억 원 등 총사업비 4267억 원이 투입되는 재정 투자 사업이다.
광주역민간임대 강북권 대표 교통취약지역으로 꼽히는 도봉구는 2008년부터 우이방학선 사업을 추진했다. 역세권과 떨어진 방학동과 쌍문동에 경전철 역을 신설해 교통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고 기존의 우이신설선 이용객 입장에서도 환승역이 늘어 중심지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첫 공공 지하 경전철 사업인 우이방학선은 강남과 강북의 교통 인프라 격차를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이후 13년 만인 올해 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기본 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우이방학선은 착공을 눈앞에 뒀다. 서울시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착공 시기를 9개월 앞당길 계획이었다.
경기 광주역 민간임대 아파트
서울시는 올해 8월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했으나 한 달 만에 입찰을 중단시켰다. 입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절차를 끝까지 밟더라도 사업자를 찾을 수 없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입찰이 늦어지면서 내년 착공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공사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업자를 못 구해 기약없이 늦어지는 민자사업 전철을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12월 입찰 때도 사업자를 못 찾으면 기본 계획부터 다시 짜야 하고 수년이 또 허비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통합 발주 방식으로 입찰을 재추진해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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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8월부터 진행했던 우이방학선 사업 입찰을 중단하고 12월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우이방학선은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우이신설선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의 노선과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를 건설한다. 총사업비는 4267억 원이며 2031년 준공 예정이다. 국비 1559억 원, 시비 2708억 원 등 총사업비 4267억 원이 투입되는 재정 투자 사업이다.
광주역민간임대 강북권 대표 교통취약지역으로 꼽히는 도봉구는 2008년부터 우이방학선 사업을 추진했다. 역세권과 떨어진 방학동과 쌍문동에 경전철 역을 신설해 교통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고 기존의 우이신설선 이용객 입장에서도 환승역이 늘어 중심지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첫 공공 지하 경전철 사업인 우이방학선은 강남과 강북의 교통 인프라 격차를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이후 13년 만인 올해 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기본 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우이방학선은 착공을 눈앞에 뒀다. 서울시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착공 시기를 9개월 앞당길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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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8월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했으나 한 달 만에 입찰을 중단시켰다. 입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절차를 끝까지 밟더라도 사업자를 찾을 수 없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입찰이 늦어지면서 내년 착공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공사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업자를 못 구해 기약없이 늦어지는 민자사업 전철을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12월 입찰 때도 사업자를 못 찾으면 기본 계획부터 다시 짜야 하고 수년이 또 허비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통합 발주 방식으로 입찰을 재추진해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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